White Tigers beat Giants 10 to 6
할렐루야
5월 17일(화) 우리 야구팀 White Tigers가 Giants를 맞아 10:6으로 승리하였습니다.
자이언츠 팀은 작년 준우승 팀이고, 선수들 나아도 우리보다 4-5살 많은 형들이어서 강팀이었습니다.
우리는 1회에 양재원이 첫 타자로 나가서 2루타로 포문을 열고,이석찬의 후속타와 박상걸의 득점타로 2점을 먼저 얻었습니다.
1회말 수비에서는 정준호가 등판하여 잘 던지다가 2루타, 데드볼로 만루, 안타를 맞아 2점을 잃고, 만루 상황에서 포볼을 허용하여 점수를 많이 잃어서 5:2로 뒤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박상걸이 마운드에 올라서 잘 던졌습니다. 그는 2루타 하나를 주었지만,
삼진 아웃을 많이 잡아내면서 팀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5:2로 밀리고 있던 2회에서 우리팀의 타선에 불이 붙기 시작하였습니다.
먼저 백승윤이 4볼을 골라 진루하였고 정윤식 안타, 정준호 4볼, 박성진 만루홈런,
이호윤 2루타, 이석찬 2루타, 박상걸 안타로 타격이 이어지면서 6점을 내어 8:5로 역전하게 되었습니다.
Bay Area League 에서는 1이닝에서 6점을 내면 공수를 교체하기로 되어 있어서
우리팀이 무사 만루인 상태에서 경기는 다음 이닝으로 넘어갔습니다.
그렇지 않았으면 우리는 2회에서 10점 이상 득점하였을 것입니다.
3회에서도 강공이 계속되어서 허성빈 4볼, 백승윤 안타, 이승호 희생플라이 등으로 2점을 획득하였습니다.
수비에서도 우리 선수들은 더블 플레이를 2개를 성공시키는 등 선전하였습니다.
물론 외야수의 에러, 내야수의 실수, 2사후 연속안타 허용 등 위기가 몇 번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잘 막아내어서 결국 10:6으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경기의 최고 수훈자는 생애 첫 만루홈런을 친 박성진입니다.
우리 선수들이 미국에 와서 기량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믿음도 많이 자라고 있습니다.
우리 야구팀을 위하여 계속 기도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경기는 19일(목)에 있습니다.
I am so glad to announce that White Tigers, GVCS baseball team won the 10th game of the "Bay Area Baseball League" in Houston, Texas, USA.
We beat Giants 10 to 6.
Although the players of the opponent team were 4-5 years older than us,
we played nothing daunted in front of the Giants
because we strongly believed God helps us to do our best during the game.
We will have the 12th game on Thursday. Please keep supporting us and praying to God.
Sung Bong Kang
+1-832-876-1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