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te Tigers beat Diamond Backs 10 to 5

할렐루야

5월 14일(토) 우리 야구팀 White Tigers가 Diamond Backs를 맞아 10:5로 승리하였습니다. 다이아몬드 백스팀 선수들은 만 17세이어서 우리보다 4-5살 많은 형들이서 쉬운 상대는 아니었습니다.

우리는 1회에 정준호가 등판하였으나 4볼을 허용하면서 불안정하였습니다. 그래서 박상걸이 등판하여서 1점만 허용하고 잘 막아내었습니다. 2회에 들어서 우리는 대대적인 공격을 펼쳐서 무려 6점을 득점하여 승세를 굳혔습니다. 그러나 4회에 들어서자 텍사스의 강풍이 불어와서 고생하였습니다. 바람만 아니었으면 충분히 잡을 수 있는 공을 놓쳐서 런닝홈런을 허용하였으며, 유격수 플라이볼로 잡을 수 있는 공도 강풍 때문에 놓쳐서 안타가 되는 바람에 4점을 주고 말았습니다.

이번 경기의 수훈을 세운 선수들의 활약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박성진이 동점타를 쳐서 팀에 활력을 불어 넣었고, 이석찬, 이정훈이 안타를 쳤으며, 백승윤이 2루수의 임무를 완벽하게 감당하였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큰 수훈을 세운 선수는 등번호 7번 양재원입니다. 양선수는 3루수를 하면서 2번이나 연속으로 다이빙 캐치를 하여 실점의 위기를 막아내었습니다. 그것도 쇼트 바운드볼을 잡아낸 것입니다. 양재원의 이날 캐치는 그야말로 환상적이었습니다. 이것은 프로선수들의 경기에서나 볼 수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더군다나 그는 몸을 아끼지 않고 데드볼로 진루하여 우리팀이 다득점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

박상걸은 이번 경기에 승리하여서 4승 투수가 되었습니다.

다음 경기는 화요일에 있습니다. 우리 야구팀을 위하여 계속 기도하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 am so glad to announce that today, White Tigers, GVCS baseball team won the 10th game of the "Bay Area Baseball League" in Houston, Texas, USA. We beat the Diamond Backs 10 to 5.

We will have the 11th game on Tuesday. Please keep supporting us and praying to God.

Sung Bong Kang

+1-832-876-1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