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신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음성캠퍼스 국어교사 구장회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우리학교 학생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어 많은 분들에게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KBS춘천방송총국과 강원도에서 주최하는 2011 전국 청소년 창작 영상제에서
10학년 방송반 박지현, 이준모 학생과 김다경 학생이 영에의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영상제는 지역 단위가 아닌 전국단위의 대회이기에
전국 각지의 유명 예술고, 영상고, 애니메이션고 등이 참가하는 KBS주최의 권위있는 대회이며
전체 100여 작품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쳐 그 중 우리학교 10학년 학생들이 만든
‘사람이 알고싶다’ 작품이 당당히 1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보다 의미가 있는 것은 이번 작품은 올해 봄학기 국어수업에서 국어(상)교과서 ‘보도하기’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만든 작품이라는 것입니다. 프로젝트 학습을 권장하는 학교의 방침에
의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동성을 표현하기 위해 제시했었던 과제로 실제 국어 수업을 들었던
학생들 사이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었던 작품입니다. 이에 단순 프로젝트 과제의 제출용으로만
남기기에는 아쉬운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어 교사의 권유에 의해 학생들이 재편집하는 과정을
거쳐 이번 대회에 출품하게 되었습니다.
주인공인 박지현, 나서현 학생의 열연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사람의 심리에 대해 얘기하고 있
는 책의 내용 중 특정한 상황에 처한 사람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어떻게 극
복할 수 있는지 알기 쉽게 제안을 해 준다는 주제의 영상물입니다. 리더인 박지현 학생은
이 영상을 제작하면서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한 번 쯤은 겪어본 적이 있는 그들 자신의
심리상태에 대해 깨닫게 해 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더불어 이런 훌륭한 성과를 얻게 된 것은 하나님의 축복하심과 프로젝트 과제를 성실하게
임한 학생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하며 수상한 모든 학생들과 아쉽게 2학기 유학으로 인하
여 함께하진 못했지만 작품 제작당시 같이 힘썼던 나서현, 박상일, 전의진, 학생에게도 많은
격려와 기도 부탁드립니다.
지도교사 구장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