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te Tigers Won the Championship

I am so glad to announce that today, White Tigers won the Championship of Bay Area Baseball League 2011 in Houston, Texas, USA.

할렐루야

오늘, 6월13일(월) 우리 야구팀 White Tigers가 Bay Area League에서 우승하여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팀은 14전 11승 3패의 놀라운 성적으로
16강이 겨루는 토너먼트에 진출하였습니다.
이 토너먼트에는 이번 리그전에 참여한 모든 팀 중에서
가장 우수한 팀들만 시합하였기 때문에
모든 경기들이 팽팽한 접전이었습니다.
더구나 그들은 우리보다 2-3살 많은 형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선수들은 16강전, 8강전을 어렵지 않게 이겼습니다.
그러나 4강전은 주일 아침 11시 예배시간이라서 기권하여
기권패를 당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팅믄 패자부활전 조에 배치되어 4강전을 다시 하였으며
여기서 12대 11로 승리하여 결승전에 진출하였습니다.

결승전은 8대5로 멋지게 이겼습니다.
그러나 결승전에 이겼다고 승리의 트로피를 바로 받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가 패자부활전 조에서 올라왔기 때문에
결승전에서 겨루었던 팀을 한 번 더 이겨야
최종 챔피언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을 IF-Game이라고 합니다. 

어제 준결승과 결승전을 무려 7시간 30분간 치르면서
많이 지쳐 있던 우리선수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또 다시 출전하여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다가 12대 11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섭씨 40도를 오르내리는 더위 속에서 훈련과 경기에 임하여 승리한
우리 선수들을 칭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전문적인 기술과 정신력 훈련을 하여주신
권혁돈 감독님과 김혁섭 코치님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자원봉사자로 가족을 떠나 미국까지 오신
류주현 집사님(최재용 선수 어머님)의 노고도 잊을 수 없습니다.

남진석 이사장님 조성률 총교장님 죤던레비 교장님
조인진 교장님을 비롯한 모든 리더십들과
교직원 여러분의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이사장님과 총교장님은 휴스턴까지
직접 오셔서 학생들을 격려하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을 믿고 자녀들을 미국까지 보내주신 부모님들과
우리팀에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여 주신 인기모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승리의 모습은 사진으로 올리겠습니다만,
먼저 저의 Facebook으로 오시면 볼 수 있습니다.
패이스북 가입을 하시고 Sam Sung Bong Kang을 찾아서
친구신청을 하시면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승리의 트로피와 함께 7월 3일 입국하면 인사드리겠습니다.
샬롬

강성봉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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